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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이 따뜻해지니 다시 소소한 알바를 시작해야 할것같아서 구입한 자전거배달바구니 내돈내산후기 써봐요

 

 

 

검색어에 자전거배달바구니 치면 다 만족스럽지않은 배달바구니 스타일이더라구요

자전거에 설치하는 바구니로는 맘에 드는게 없어서 

나의사랑 타오바오 없는게 없는 타오바오에 검색해봤어요

 

 

역시나 없는게 없는 타오바오 맘에드는 자전거에 설치하는 배달바구니를 발견했습니다 

가격도 맘에들지만 제일단점은 해외구매라보니 바로 받기는 힘들죠

봄을 생각하며 준비해서 급하진 않았어요

이거사면서 오랫만에 타오바오에서 이것저것 주문해 받았아요

통관되서 집까지오는데는 3일도 안걸린것 같아요

 

 

디자인도 맘에들고 비오거나 추운날씨에 보온도 가능한 덮개 같은것도 함께팔고 있어서 좋았어요

회색이랑 검은색 많이 고민했는데 덮개는 그냥 블랙으로 했고 바구니는 색상이 검은색 고동색 쥐색 있었는데 

모든자전거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고동색으로 구매했어요

 

 

배달바구니 설치하고 쿠팡이츠 배달뛰어봤는데

바구니 크기 너무 흡족하고 진작살걸 너무나도 만족스러워요

배달다니는 업무환경이 바구니하나로 200%이상 올라갔어요ㅋㅋ

 

 

덮개도 안샀으면 큰일날뻔 별도로 선택하는거였거등요

치킨배달해봤는데 치킨이 따뜻함을 봉지에 머금고 있어서 습기가 차더라구요 겨울에 배달통 없어서 많이 못뛰었는데 이거 있었음 좀더 할수 있었을것 같아요

 

 

자전거 뒷태가 큼지막해졌지만 요즘 다들 뒤에 배달바구니 다신분 많으신것 같아요

소형견 강아지도 들어갈정도의 크기라서 진짜 커요

 

 

 자전거도 10년넘게 타고 있는 꼬물이에요

그래서 아무데나 잠금장치 안하고 세워놔도 누가 가져갈까봐 하는 불안함이 없는게 제일큰 장점이에요

새자전거는 애지중지 해야하기때문에 막탈수있고 정이든 자전거를 녹슬었는데도 못버리고 있네요 ㅎㅎ

 

 

처음에는 안장 바로 뒤에다 달아서 안장에 앉는데 엉덩이가 걸친거 같고 불편해서 다시 좀 뒤에다 달았어요

맞다! 자전거 뒤에 그 받침대 같은거 없으면 설치 힘들어요

일단 받침대가 있는 자전거야 해요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하답니다

없어도 되지만 나사를 좀더 단단히 돌려주기위해서 집에서 갖고 나왔어요

 

 

 

함께온 나사랑 고정장치 그냥 돌려주면 되요 설명서도 필요없고 그냥 나사보면 어떻게 고정해야 겠구나 답이 보여요

 

 

총4개 나사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덮개 뺴니까 바구니 모양 나쁘지 않죠?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팔고있는 자전거 배달바구니가 부직포가방으로된 가방이더라구요

그것보다 훨씬 맘에들어요

 

 

길죽한것도 오는데 전 2개만사용했어요

 

 

나사는 4개 드 사용했고 동그란 링같은것도 여유분으로 더 온것같아요

 

 

나사에 링을 끼워서 바구니에 뚫린 구멍에 고정해줍니다

 

 

긴막대기랑 연결시켜서 나사를 통과시킵니다

 

 

손으로 돌리다가 마지막부분에서 일자드라이버로 꽉 조여줍니다

 

 

타오바오에서 샀는데 일본에서 나온 제품인가봐요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만원초반대에 구매했어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시는분이 있는것 같은데 25000원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배타고 오는 물건이라서 오는중에 바구니가 플라스틱이라서 부러질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멀쩡하게 왔어요  

바구니 장착하고 신나는 라이딩~ 

기본 자전거 앞바구니는 부피가큰 배달음식 넣기 힘들어서 손잡이에다가도 달고 손으로 들고 한손운전 하기도 했는데 손목에 힘이 가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수월해졌어요

역시 장비빨 무시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