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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살짝씩 오는날 오랫만에  인계동으로~ 목적지는 코다챠야 이자카야스타일의 술집

가게앞에는 주차가 힘든것 같아서 좀 멀리다 세워놓고 걸어온곳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된당

이렇게 지하철입구 간판으로 된가게를 신사역에서  한번 본것 같은데 같은곳이였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진로와 코다챠야 콜라보 굿즈들

관심없게 보다가 맘에드는 술장자 미니어처 발견 자석과 병따개기능이 있어서 이건 가져가야해!!

너무나도 귀엽다 초록술박스 말고 하늘색술박스도 있음 이거 제일 많이 챙겨가는듯 싶다

제일 없었음

요건 진로캐리커쳐 두꺼비? 무튼 여행가방텍 퀄리티있는 굿즈제품이다

진로 열쇠고리 ㅋㅋ 이거 달고다니면 술애호가인줄 알겠지?ㅎㅎ

하마터면 못들어갈뻔... 직원이 2명이서 케어해서 손님을 다 받지는 않는것같다

주방한명 홀한명 가게는 굉장히 큰데 일손이 부족해보인다 어차피 10시까지 운영하니까 그런것같다

요것은 꾸덕꾸덕한 크림떡볶이다 길다란 밀떡이 들어가 있고 우동면사리도 들어있고 베이컨 당근 양파조각이 들어있다

주방에서 밑바닥을 휘휘 안저어줬는지 냄비에 눌러붙은 떡들도 보였지만  워낙 양이 많아서 길다란 밀떡 들은건 생각못했는데 나쁘지 않았음 양 진짜 많아서 3명이상 갔을때 시켜서 먹기 좋은 꾸덕한 크림베이스는 나쁘지않았음 가격은 13000원

닭강정 14000원 위에 턱토핑 맘에들어~ 느끼한류만 시켜서 많이 못먹었지만 맛도 닭강정전문점만큼 맛있었다

크림떡볶이에 닭강정 먹으려니 느끼함이 몰려와서 파인샤베트를 주문했다

와우~ 시키려고 벼르고는 있었는데 다먹고 디저트식으로 먹으려다가 도저히 느끼해서 뚥어주려고 바로주문했다

미니미한 파인애플 연두색파인애플과 노란색파인애플 노란색파인애플 흔히보지못했는데 이뿌당 ㅎㅎ

쇠숟가락이 없고 국물떠먹는 우동숟가락밖에 없어서 떠먹는데 살짝 힘든감이 있었음

파인패을까지 싹싹 긁어먹어야 하는데 너무 시원하고 달달하고 최고였음

파인샤베트 개당 7000원

파인애플 그릇 설마 제탕하는건 아니겠지? 긁어먹었는데 ㅎㅎ

크림새우 주문안된다고 해서 칠리새우로 주문 처음본 비쥬얼 고급진 중화요리집 온줄...

퀄리티도 맛도 술집이여서 사실 안주들 그냥 기대안했는데 하나같이 전문점답게 맛있었다

새우튀김옷은 꿔바로우의 찹쌀껍질 찹살탕수육의 튀김옷이라서 어찌나 쫀득하고 맛있던지

 

야채들도 양파도 듬성듬성 크게 잘라주셔서 좋았음

술장고 코너에 있는 하겐다즈를위한 하겐다즈냉장고 미니미컵 하나당 5000원 맛은 종류별로 구비되어있었다

이거 먹으려다 너무 한입거리라서 파인샤베트 시킨건 안비밀

귀여운 이케아판다인형

에버랜드 푸바오 생각나게 만드는 비쥬얼 귀요어!!! 

요즘은 생수병에 라벨지 안붙여서 나온다며? 보기 좋다... 생수병 주는가게 위생태 좋은가게

 

중앙에 주방이 있는데 한바퀴 돌면서 섹션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주문함

안되는 메뉴들이 많았어서 아쉬웠음

빨리 활발해 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