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맛집 전라남도 음식은 어떨까 전라남도만의 김치맛이 있던것 같은데
전라남도여행은 처음인것 같다
여수가 이렇게 먼지도 몰랐다 ㅎㅎ 수도권에서 자차로 가니까 진짜 머네....
그럼 땅끝마을은 대체...
여수가는길에 들린 광양
광양이라는곳이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다..
광으로 시작하는 도시 광명, 광주 ... 광양이 전라남도에 있는 시구나,. 많은걸 배웠다 ㅎㅎㅎ
녹색의땅 전남 녹색이랑 연관이 있나?
검색해봐야겠다
그냥 녹지가 많은걸로??
아빠가 여수가기전에 여기서 밥먹자고 해서 지나가다 들린건 아니고 목적지로 온곳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아직 가게가 준비중이었다
날씨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밖에서 30분정도 기다리면서 한옥의 정치를 느꼈다
전라남도 한정식집 설담가
기다리는사이에 상견례집으로 예약하러 오신 아주머니를 봤다
상견례하기에도 좋은 그런 분위기 있는 곳이긴 하다
사진속 그대는 설담가의 셰프님이신가요???
잘생기셔서 광고배우인줄 알았다
도시락 구성도 맘에들어서 포장해가고 싶은 도시락구성이었다
광양인근지역은 배달도 된다고 한다
광양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광양ic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속도로 나와서 금방이다
광양고등학교에서 유턴해서 들어가야 하는 진짜 대로변에 있어서 맞은편에서 올때는 차안올때 좌회전해서 바로 들어가는걸 추천한다
11시40분에 오픈이라고 쓰여있는데 11시50분은 되어야 준비가 되었다
미리 안내받은 별채공간의 테이블로 들어갔다
미리 모먹을지 메뉴를 말씀드려서 일찍 준비해주신것 같다
기본 만오천원 부터 (1인기준)
A코스 2만5천원
B코스 3만 5천원 (생선구이
C코스 5만원 (보리굴비가 메인)
기본정식으로 주문했다
기본도 아주 훌륭하다
어차피 기본찬들은 다 똑같고 메인이 어떤건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한정식
아직음식이 다 깔리기전에 찍은 사진 여기서 닭볶음탕이랑 조기 갈치가 아직 안나왔다
3인이라서 떡갈비도 1인당 한개씩
첫스타트로 가서 먹으니까 반찬들이 따뜻해서 좋았다
한정식집에 가면 부침개 같은건 아침에 미리 부쳐놔서 차가운거 먹을때도 많은데 첫타임으로 가니까 잡채도 갓한게 아주 뜨끈하고 온기가 느껴져서 반찬들이 더 맛있었다
당일 생산한게 느껴지는 잡채맛
샐러드 안에 들어간 콘푸러스트 씨리얼이 은근 바삭하니맛있다 ㅎㅎ
반찬이 따뜻해서 좋았다
표고버섯 탕수육 내스타일
한식부페가서도 표고버섯탕수육 많이 먹는다
닭볶음탕 은근 맛있었다
3인이라서 감자도 3개 닭고기도 3개 넣어주신건가
양념이 맛있었다
양념에 잡채 비벼서 먹으면 꿀맛 나름 나만의 팁 ㅋㅋ
초반에 떡갈비 냠냠 먹다가 반찬이 너무 많이 깔려서 뒷전으로 밀려난 떡갈비
떡갈비 두툼하고 속이 꽉찬게 아주 맛있었다
숯불향을 더 입히면 더 맛있었을것 같다
갈치랑 조기 생선구이
일인단 한개씩
둘다 가시 발라먹기 힘든 생선이다 잔가시들 있는 생선
다 좋았는데 아쉬웠던건 공깃밥 스타일말고 솥밥스타일이였으면 뜨근뜨끈 더 맛있었을것 같다
맞다 함께나온 된장국 맛있었다
부모님 모시고 가셔도 좋고 가족끼리 가고 좋고 어른들이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한옥스타일로 분위기도 있고 광양맛집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