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음식 다슬기비빔밥 다슬기들깨탕 대구약령시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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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음식 다슬기비빔밥 다슬기들깨탕 대구약령시밥집

대구중구음식점 착한다슬기 대구 중구 약령길 83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것같다

뒷편에 스크린골프연습장이 있는데 여럿이 많이오여서 드신다

다슬기에 거부감이 없다면 추천하는 다슬기음식점이다

일년전부터 눈여겨 본 음식점인데 일년만에 드디어 먹어본다며 ㅎㅎ

다슬기?? 다슬기 할머니가 때서 많이 갖다주시면 그걸로 다슬기아욱된장국 끓여먹은게 생각난다

난 다슬기를 좋아한다

다슬기는 아주 쪼메나서 바늘로 빼서 알맹이를 빼내는데만 시간이좀 걸린다

1급수 물에만 사는 아주 깨끗한 친구이기도 하다

 

이제 저녁시간이 시작되는 5시쯤에 방문했다

 

다슬기 맑은탕 또는 다슬기들깨탕 다슬기 비빔밥 요렇게 3종류로 메인은 나눠지는것 같다

들깨탕도 먹고 싶은데 다슬기비빔밥도 떙기고

다행히도 다슬기비빔밥을 주문하면 들깨탕이 함께나온다니 고민없이 다슬기비빔밥을 주문했다

 

신발벗고 들어가야 한다 방바닥에는 보일러를 틀어놔서 따뜻했다

 

영수증리뷰 보니 친절하지 않은것같다라는 리뷰에 어느정도 동감한다

무심하게 툭 말도없이 주고 가시고, 다른테이블과 다른분위기를 느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다

테이블 세팅

다슬기비빔밥 만원

다슬기색깔 진짜 영롱하다 저게 무슨 옥빛이랄까 찬란한 청색느낌 

나는 고유의 특색있는 맛을 가지고 있는 음식들을 좋아하는것 같다 내장이라던지 고수라던지 향이 강한 그런음식들

밑반찬도 몇가지 나온다

비빔밥에 무채더 넣어서 먹는것도 팁이다

들깨탕에도 다슬기가 들어있다

다슬기는 진짜 손톱만해 다슬기추가가 있었다면 추가하고 싶은 양이었다

작고 소중해서 다슬기 좋아하는 나에게는 다슬기양이 잘 안느껴졌다

 

집밥 오랫만이라서 밑반찬 김치빼고 싹싹 다 먹었다 ㅎㅎ

흰쌀밥은 기피하는데 작곡밥이여서 더 좋았다

두부조림

배추김치

호박씨와 함께 달달하게 볶은 멸치볶음

무채는 아예 비빔밥에 넣어서 함께 비벼먹기

새송이버섯 볶음 버섯몸에 깨가 붙어있어서.... 몬가모르게 ㅎㅎ

고추장은 별도로 가져다 주신다

알맞게 고추자 넣어서 슥슥 비벼먹어본다

야채와 오이가 아삭아삭 씹히니 신선하게 느껴진다

비벼먹는 비빔밥 오랫만인것 같다

메인인 다슬기는 한알씩 음미하면서 먹지 않으면

야채와 함께섞여 한숟가락에 한알정도 들어오는 다슬기는 맛이 느껴지지않았다 그래서 다슬기추가가 하고 싶었다

없었으면 아쉬울뻔했던 다슬기들깨탕

고소하니 미역국보다 더 맛있었다

오랫만에 건강한 한끼를 먹은것 같아 속이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