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생오리, 훈제오리 용인오리맛집 오리킹 오리전문점 오리맛집 수원닭발 광교닭발 숯불닭발 닭발세트 불향최고

용인시 유방동에 위치한 오리킹 오리고기전문점

수원에서 벗어나 경치있는 용인근교로 나가면  대형음식점들이 많다
넓은땅에 오픈한 오리킹
옆에는 쭈무킹도 있는데 다음번에 가봐야겠다
주차가 넓찍해서 좋았다
차없으면 못오는 이런가게들 차가좋다ㅎ

 

오리킹세트를 주문하니 셋이서 아주넉넉하고 푸짐한 양이었다 넷이 먹어도 가능한 사이즈다
솥밥을 포기하고 고기를 죠지기로 했다
근데 언제그랬냐듯 오리고기 남김없이 죠졌다
든든하고 건강하게 배를채웠다 탄수화물없이 굳

훈제오리고기는 마트에서 사먹어 접할기회가 많은데
생오리는  진짜오랫만인것 같다

세트에 포함된  대해새우와 훈제오리 버섯등

푸짐푸짐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 이용가능

상추겉절이가 맛있어서  리필했는데 그때그때 무쳐주셔서 아삭했다
지금 상추가 금상추라는데
남기지말고 다먹어야지

생와사비가 있어서 함께 싸먹었다
고깃집 가면 생와사비주는곳 좋음
다먹음
오리에도 생와사비 굳

생오리고기의 첫맛은  퍽퍽함이 느껴지는 식감이었는데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건강한 기름? 을 가진 오리라서  한점에 야채와 곁들어 먹는게 퍽퍽하지 않았다
살점이 두툼해서 좋았고, 가스로 굽는것같은데 숯불에 구워먹는중

새송이버섯  얇게 썰지않고 통으로 구워서 치즈처럼  짤라먹어야 맛있다
저렇게 큼지막한게 언제 익을까 했는데 불판 바깥쪽에 넣어도 은근 잘익었다

대하4마리
새우가 튼실하다
칵테일새우는 맛있는데 새우구이는  새우살이 퍽퍽함을 느껴 이제 새우라고 다 환장하면  안될것 같다ㅎ

마지막 마무리 오리탕
향과 맛이 감자탕보다는 보신탕 냄새에 가까웠던 오리탕
(보신탕 먹어본적없음)
오리뼈에 붙은 살점도 뼈다귀해장국 살점 뽑아먹듯 떼어먹었다
내가 따끈따끈 갓지은 솥밥을 좋아하는데 솥밥을 배불러서  먹지 못했다

영수증 한장에 아이스크림하나 무료
빙그레 아스크림이다
옆건물 윗층에 대형카페가 있어서
밥만먹고 떠나기 아쉬순 경치좋은 식당에서 아쉬움을 달랬다

 

--------닭발포장은 처음이야--------------

수원시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랑도 가깝고 구법원사거리부근, 아주대요양병원 맞은편 빌라촌에 위치함
황금진닭발

닭발좋아하는데..  마트가면 무뼈 닭발소분해서 판매하는 직화닭발 조리식품을 볼때면
양진짜적은데 닭발 개비싸..  라는 생각이 절로난다
나에겐  문닫기전 세일할때 사먹을수 있던 직화닭발이었음
아니면 시장에서 아주 매콤한 국물에 빠져있는 뼈닭발

직화닭발세트가 23000원이다
무뼈닭발과 참치마요주멉밥.계란찜 쿨피스
쿨피스는 관심없지만.,
닭발이 무뼈와 뼈  가격은 동일한가보다
치킨은 순살이 더비싼데 신기방기?

닭발23000원이면  치킨한마리 사먹는게 낮지않나 하는생각을 한다
치킨은 먼가 양도 많아보이고 푸짐해보이는 효과가있는데
닭발은 뼈도 빼놔서 그런지 양이 코딱지 만한 효과때문에 내가 비싸게 느꼈나보다
생각해보면 닭한마리에 닭발이 2개나오니.,  흠.,
몇십마리의 닭이 만나  포장되어진 닭발

동글동글 주먹밥
주먹밥을 뭉쳐서 먹으니 목맥힘이 생겨
계란찜을 떠먹어야 한다
국물닭발했으면 국물에 적셔먹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국물에는 당면도 들어있어서 천원더주고 국물닭발도 좋을듯싶다

닭발 맵기를 떡볶이처럼 선택할수 있는줄 알았는데
세트주문해서 알아서 포장해주신거보니 다같은 맵기로 포장되나보다
쿨피스안마셔도 될정도의 맵기였다

맞다!! 닭발이랑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 사용해서 안심되었음
특히 닭발은 국내산이 좋다..
브라질닭 크기를 보았는가,
닭요리 사먹을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안심하고 입속으로 넣어준다

계란찜은 고기집에서 그렇듯 메뉴판보면 주문하고싶어지는 계란찜

 

닭발과 오리의 콜라보 포스팅이었다
둘다 만족한 음식 냠냠이었음